상품도 상품이지만 교환요청에 대한 서비스가 엉망이라 글 남겨요.
스커트 받았을때 색이나 찰랑찰랑 떨어지는 부분도 이쁘고 좋았는데, 지퍼 부분이 너무 많이 울더라구요. 그래서 불량인지 교환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사진 아래와같이 그대로 첨부하여 문의 드렸습니다. 4/7 문의남기면서 4/11에 여행일정으로 인해 빠르게 답변달라고 남겼고 다행히 4/10 답변이 와서 교환 해준다고 하여 택배사에 반품처리요청(수거는 4/12예정)까지 마치고 집문앞에 교환상품 내놓고 4/11 아침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.
그런데 공항에서 막 비행기 타는 순간 미아마스빈에서 문자통보가 오더군요. 다름아닌 교환해준다던 상품이 갑자기 불량이 아니라면서 “체형에 따라, 소재특성상” 그럴 수 있다가 되었고 결국 불량 아니니 반품 할꺼면 반품택배비는 저한테 내라고 하네요. 문자 받는 순간 기가 막히더라구요.
분명히 처음 문의 남길때도 불량 여부를 먼저 물었었고, 제 일정까지 남기면서 여행땜에 신경쓸거많은데도 불구하고 떠나기 전 이 상품처리까지 하고 가려고 애 썼는데 갑자기 불량이 아니라며 교환불가, 반품 시 택배비 부담하라뇨.
암튼 반품할까하다가 뱃살 가림용 겸 지퍼가려지는 긴 블라우스에 걍 입으려고 일단은 반품요청해놓으거 비행기타며 취소했네요.
이번에 여러상품 구매하고 만족해했고 20대때부터 이용 잘 해오던 미아마스빈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아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.
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시정이 필요할 듯 하여 저도 시간 들여 글 씁니다.